스카이 필 X11 미니 10000mAh 보조배터리 내돈내산 리뷰

회사에 다니면서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하다 보니, 아침에 충전을 깜빡하고 오면 배터리가 금방 바닥나서 하고 싶은 일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보조배터리를 하나 구매하게 되었어요.

스카이 필 X11 미니 10000mAh를 선택한 이유

쿠팡만 들어가도 수많은 보조배터리 제품들이 쏟아지는데요, 그중에서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지인의 추천이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고장 없이 아주 만족스럽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특히, 20000mAh 용량의 제품은 너무 무거워서 장기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부담스럽다고 해서, 10000mAh를 추천받았고 바로 수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박스에서 제품을 꺼냈을 때 크기가 아담하고 귀여워서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손에 들어보니 생각보다 묵직하더라고요. 만약 20000mAh 제품을 샀다면 너무 무거워서 방구석에 방치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제 스마트폰은 구형 모델이라 배터리가 금방 닳는데요, 이 보조배터리로 약 1.5회 정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성은 심플합니다. 다만 충전 케이블을 연결할 때 단자가 딱 맞물리는 느낌이 아니라 약간 느슨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그래도 충전 자체에는 문제 없었습니다.

스카이 필 X11 미니는 KC 인증을 받은 제품이지만,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라 살짝 걱정되긴 했습니다. 그래서 삼성 보조배터리도 고려했었어요. 삼성 제품은 가까운 곳에 AS 센터도 있고, 무상수리 기간도 있어서 더 안심할 수 있거든요.

만약 조금이라도 불안하다면 속 편하게 삼성 보조배터리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약 한 달간 사용해 본 결과, 스카이 필 X11 미니 10000mAh 보조배터리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2대 동시 충전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어요. 가볍고 가성비 좋은 보조배터리를 찾고 계시다면 스카이 필 X11 미니 10000mAh를 추천드립니다.